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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종전선언 올인하는데…北은 영변서 5㎿e 원자로 돌린다
정부가 미국을 상대로 종전선언 설득전을 벌이는 가운데 북한이 영변 핵시설에서 핵무기 제조와 관련된 5메가와트(㎿e) 원자로를 가동 중인 정황이 포착됐다. 미국의 북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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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참극’에 시선 쏠린 사이…北 영변서 ‘우라늄 농축’ 박차
한·미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이목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쏠린 사이 북한이 핵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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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변 재가동 눈감은 정부, 3년 전엔 “북 폐기 제안 큰걸음”
“북한이 이번에 동창리 미사일 엔진 시험장과 발사대 폐기와 함께 영변 핵시설의 영구적인 폐기까지 언급한 것은 상당히 중요한 큰 걸음을 내디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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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카메라 20여 곳 설치" 영변 핵시설 폐쇄 초읽기
2.13 합의에 따른 북한의 영변 핵시설 폐쇄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방코델타아시아(BDA)의 북한 돈이 25일 완전송금돼 북한이 약속 이행을 시작한 것이다. 26일 오후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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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협상통한 해결 낙관반 비관반(핵 갈림길에선 북한:3)
◎③:IAEA의 대응 방안/“사찰필요”기본입장 고수/대화로 정치적 타결 희망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핵문제와 관련,결의안을 통과시킨 지난 11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사찰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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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문제 안보리회부/IAEA 결의안 추진
◎31일 특별이사회 제출 예정/주요이사국/북선 임시사찰팀 비자발급 보류 【파리=배명복특파원】 북한 핵문제를 유엔안전보장이사회로 회부하는 것을 골자로 한 결의안이 국제원자력기구(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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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크롤리 차관보 “북 우라늄 시설 영변 외 더 있다”
북한이 최근 미국의 민간 핵전문가들에게 공개한 영변의 우라늄 농축 시설 외에 최소한 한 곳 이상의 또 다른 우라늄 농축 시설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란 입장을 미국 국무부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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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버티기로 성과 급한 임기 말 부시에 ‘판정승’
성 김 미 국무부 북핵 특사가 11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북한 간에 이뤄진 북핵 검증 합의를 공식화하기 위한 6자회담이 이달 중 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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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 불능화' 시한 1년 고집 속셈은
북핵 폐기의 첫 단계인 불능화(disablement) 시한이 '2.13 합의' 이행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미국과 북한은 불능화 시기를 놓고 대치 중이다. 크리스토퍼 힐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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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핵 전문가 김용균 한양대 교수
사진=김성룡 기자만난 사람=박방주 과학전문기자 핵 전문가인 한양대 김용균(44.시스템응용공학부 원자시스템공학 전공) 교수는 북한의 핵실험은 애초 계획보다 소규모 폭발만 일으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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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총장 “北 영변 원자로 재가동 징후에 심각한 우려”
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로이터=연합뉴스]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북한의 영변 핵시설 재가동 조짐이 포착된 것과 관련해 심각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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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北최선희 “김정은, 美반응에 조미거래 의욕 잃지 않았나 느껴”
이용호 북한 외무상이 1일 오전(현지시간) 2차 북미 정상회담 북측 대표단 숙소인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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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국서 찾아내 북한이 놀란 곳은 분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뒤 비핵화 대상으로 지목했던 영변 핵시설 외의 ‘그 이상’은 분강 지구의 지하 고농축 우라늄(H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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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없이는 생존 불가능···'핵 늪'에 빠진 김정은 미래는
━ Focus 인사이드 늪(Swamp)은 ‘땅바닥이 우묵하게 뭉텅 빠지고 늘 물이 괴어 있는 곳’을 일컫는다. 이곳에 빠지면 큰 짐승들도 헤어나기 어렵다. 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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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극장국가 북한 … ‘피바다’ 연극은 이제 막 내려야
평양 오디세이 사진 평양 권력 핵심부가 술렁인다. 노동당 위원장 김정은이 숙청의 칼을 빼든 것이다. 실세 부서인 북한군 총정치국이 된서리를 맞았다. 노동신문 간부들과 평양 방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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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제는 비건·김혁철, 의전은 월시·김창선…북·미 이번 주 ‘투 트랙 협상’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양측의 실무·의제 협상이 투 트랙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숙소와 동선을 점검하기 위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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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정은·트럼프 ‘영변 핵시설’ 정의부터 달랐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회담장인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확대 정상회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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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정원장 "영변 원자로 중단, 우라늄 농축은 정상가동"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5일 열린 국회 정보위 간담회에서 “북한의 영변 5㎿ 원자로는 작년 말부터 중단돼 재처리시설은 현재 가동 징후가 없지만, 우라늄 농축 시설은 정상적으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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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ㆍ김정은 260일 만 1박 2일 재회, 두 번째 핵 담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특별열차 편으로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한 뒤 전용차량에 탑승해 하노이로 떠나면서 환영나온 주민들에 손을 흔들고 있다.[연합뉴스] 도널드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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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점진적 스몰딜로 방향 틀었다", 볼턴 반발, 제재 완화 난관
북ㆍ미 실무협상 3라운드을 이끌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김명길 전 북한 베트남 대사.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상대할 북측 협상 대표로 김명길 전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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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핵무기 생산 중단, 미국은 석유 제재 완화 카드 내미나
북한 비핵화를 위한 ‘스톡홀름 담판’이 21일(현지시간) 마무리됐다. 스웨덴 스톡홀름 인근의 산속 협상장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북한 최선희 외무성 부상, 이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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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 생산시설 멈춰야 진정성 인정받아
━ 남북정상회담 D-4 북한은 2006년 10월 9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첫 번째 핵실험을 했다. 이후에도 풍계리 핵실험장에서는 2009년,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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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자유한국당 ‘경북 상주 무공천’ 입장 번복 外
자유한국당 ‘경북 상주 무공천’ 입장 번복 자유한국당이 4월12일 치러지는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선거에 후보자를 내지 않기로 했던 기존의 입장을 번복하고 당 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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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北 선제타격 '현무2' 참관…"안보 능력 압도해야 대화 가능"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현무2 탄도미사일의 시험 발사를 직접 참관하면서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현무2 미사일의4차